[귀촌일기] 소셜한 외출

[귀촌일기] 소셜한 외출



산촌(농촌)에 있다보면 갑갑할 때가 있습니다.

이건 도시생활할 때도 마찬가지겠지요.


도시민들이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농촌을 온다면

반대로 농업인들도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도시로 외출을 합니다.


무작정 외출을 하는 것보다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센스입니다.


도시에 인적인 네트워크가 없다면

인터넷카페나 페이스북 그룹을 활용해 보세요.

다양한 오프라인 번개모임이 있어요.

오프라인 모임은 너무 큰 모임보다는 20명 정도의 소규모가 좋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에서 본인을 소개할 때

정확하게 본인의 농장이나 마을을 자랑하세요.

약간의 간식을 나눠먹으면 호감도가 급상승합니다.


모임은 전혀 생뚱맞은 사람들의 모임보다는

정기적인 모임이 좋습니다.

3번 이상은 얼굴을 비춰야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얼굴 한 번 보았다고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제 농촌도 농사가 아닌 농업경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어요.

고객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것이 경영의 기본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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