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체험여행 #11 : 브라질 바베큐 레스토랑 '리우데자네이루' (대전 TJB 방송국)

맛집체험여행 #11 : 브라질 바베큐 레스토랑 '리우데자네이루' (대전 TJB 방송국)

요즘 세계요리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반대편인 브라질 전통 바베큐 요리도 들어오네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브라질 전통 바베큐 '슈하스코 Churrasco' 전문 레스토랑입니다.

슈하스코!?

전통 브라질 바베큐 코스요리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다양한 바베큐 요리가 브라질 스타일로 돌아가면서 제공이 됩니다.

사진으로 설명을 할께요!

슈하스코는 상당히 슬로우푸드입니다.

고기를 굽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기도 하고,

서빙을 보시는 분들은 실제로 브라질에서 오신 분들인데,

상당히 성격이 느긋하세요!

우리나라 말도 잘 못하기 때문에 너무 제촉을 하면 안되겠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들이 부위별로 15가지가 돌아가면서 나옵니다.

한바퀴 돌면 다시 처음부터 돌아갑니다.

자주 간다면 맘에 드는 부위를 기억했다가 집중 공략하는 것도 센스겠죠.

 

찍어먹는 소스는 2가지이고,

하얀 가루같은 것을 줍니다.

기름진 음식을 살짝 중화시키는 느낌이 들더군요.

굽는 현장을 살짝 보았어요.

바베큐인지라 기름이 쪼옥 빠질 것 같군요.

천천히 돌려가면서 굽는 것이라 타지도 않고 몸에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성질 급한 분은 기다리다 지칠거에요.

샐러드 뷔페도 같이 운영을 합니다.

종류가 다양해서 맘에 듭니다.

평일 점심에는 샐러드뷔페만 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TJB 대전 방송곡 11~1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이 예술입니다.

창가에서 찍은 엑스포다리에요!

전체적으로 레스토랑 분위기는 유리온실같은 느낌이 들어요!

창가로 보이는 고층빌딩이 마치 뉴욕에 온 느낌이 듭니다.

온통 유리라 맑은 날엔 기분이 너무 좋겠죠!

커다란 화분들이 많아서 느긋한 느낌도 듭니다.

이 곳에 오면 잔잔한 여유를 즐겨야겠죠.

식탁마다 요게 있어요!

츄스돌이란 이름의 물건이에요.

평소엔 녹색이 위로 올라갑니다.

배가 부르면 붉은 색을 위로 올리세요!

고기를 더 이상 안 먹겠다는 표시에요!

마음 같아선 2바퀴 돌고 싶지만 배가 불러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먹고 있어요!

조금 생소한 것은 파인애플 바베큐입니다.

새콤달콤 아주 맛이 좋아요!

참고로 가격표 올립니다.

슈하스코는 39,600원입니다.

샐러드바는 평일 점심만 운영합니다.

찾기는 쉬워요!

TJB 대전 방송국 11~!2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