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대전 농촌생산자와 도시소비자의 유쾌상쾌한 디너쇼


한살림대전 농촌생산자와 도시소비자의 유쾌상쾌한 디너쇼


한살림대전에서 일하는 페이스북 친구 이보학(https://www.facebook.com/bohak.lee) 담벼락에서

만나 포스터에 잠시 눈이 멈추었어요.




생산자 초청 품앗이 만찬!?

생산자를 도시에 초청해서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는 이야기겠죠~!


도시소비자가 생산자를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농촌생산자가 도시를 찾아와 소비자를 만나는 것도 좋아 보이는군요.


6월은 김의열 생산자를 초청했어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해서 

대전 월평동에 위치한 한살림대전 생명문화공간을 찾아갔습니다.




디너쇼를 하기 전에 만찬시간!

아주 거대한 양푼에 밥 넣고, 다양한 야채를 넣고 마구마구 비벼줍니다.




같이 비벼먹으니 재미있네요~!

이 분이 디너쇼의 호스트 김의열 생산자입니다.

멀리 괴산에서 왔다고 하는군요.




대전 월평동은 빌딩이 많은 전형적인 도시입니다.

월평동에 텃밭이 있다고 하면 깜짝 놀랄거에요!


월평동 한살림대전 생명문화공간 옥상엔 텃밭이 있습니다.

비빔밥에 들어간 야채 중 일부는 텃밭에서 자란 상추도 있어요.


이렇게 가까이에 텃밭이 있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에요.




한살림이 생협인지라 폐쇄적인 운영을 하는 줄 알았더니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많군요.


조만간에 참여를 한번 해봐야겠어요.




본격적으로 김의열 디너쇼 시작~!

스타트는 3테너 영상 소개입니다.




90년 로마월드컵 3테너 공연실황을 다같이 감상을 했습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엔 어떤 문화 공연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3테너는

카레라스, 도밍고, 파바로티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파바로티가 제일 인상에 남네요!



 

김의열 디너쇼의 하이라이트!

칠판엔 기타가 보이길레 기타연주를 할 줄 알았더니

플룻연주를 하는군요.


농사도 하시면서 간간히 독학으로 배웠다는 플룻연주 솜씨가 상당합니다.

넬라 판타지아의 선율에 빠져보았어요.




오붓하게 모여서 들으니 더욱 더 좋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만남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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